
테마곡 ::
류이치 사카모토-blu


외형

캐릭터 성격
:: [눈치없는/태연자약/능청맞은/나태한]
"그거 아냐? 호흡량은 휴식에서 나오는거."
반에서 지건을 찾아본다면, 잠에 빠져있거나, 졸고있거나 둘 중 하나였다. 혹은 우유에 빨대를 꽂아 마시며 잘 정돈 된 강성예고의 교정을 걷는다던지.. 최소한의 움직임과 충분한 숙면. 이게 그가 원하는 자유로운 삶의 한 부분이다. 자유를 쫓다가 학과수업의 태도 불량으로 혼나기도 했지만, 의외로 전공수업은 성실하게 참여하는 편이었다. 합주나 레슨에 가끔 지각은 했어도 결석은 하지 않는 주의다. 더군다나 본인 파트는 실수없이 잘 끝냈기에, 큰 지적을 받은적은 없다. 레슨시간만큼은 하루의 집중력을 모두 쏟아붓는 모양이다.
"어허허 재밌구만. 또 해봐, 또 해봐. "
대부분의 관악반 학생과 사이가 원만했다. 합주를 하는 것도, 오케스트라에 참여하는 것도 아이들과의 협연이 재밌어서- 그 뿐이라고 한다. 한마디로, 다른 학생들에 비해 전공에 대한 진지함이랄지, 경쟁의식이 많이 뒤떨어지는 모습을 보인다. 본인에게 물어보면 빡세게 기합 들어간 건 부담스럽다며 어깨를 으쓱할 뿐, 열정을 끌어내기엔 쉽지 않다. 늘상 헤실거리거나, 히죽거리는 얼굴을 하는 경우가 많아서 타과 아이들과 종종 시비가 붙기도 했지만, 면전에서 날카로운 말을 들어도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리는 타입이다. 이에 대해 속이 터진다고 말하는 친구가 여럿있다.
"아, 화났구나. 응, 역시 화난거지?"
상대의 기분을 헤아리거나 눈치있게 행동하는데 꽤 애를 먹었다. 실기평가를 망쳐놓고 울고있는 동기에게 다가가 몇마디 건낸말은 도리어 악기케이스로 얻어 맞는 상황을 초래한 적이 많았다. 그래도 허허실실 웃으며 연신 사과를 하는걸 보면 사람을 좋아하는건지, 아니면 은근슬쩍 놀려 먹는걸 좋아하는건지 알기 어렵다. 태연하게 농담이나 거짓말도 잘 하는 편이라서 종종 오케스트라 후배들을 놀리다가 동기에게 꾸지람을 받기도했다. 때때로 협연중에 의견차이가 말다툼으로 번지는 상황에서도 분위기 파악에 오랜 시간이 걸렸다. 나서서 중재하는 역할을 자처했기때문에 꼭 기싸움이나 다툼 가운데를 비집고 들어가지만 그 타이밍에 맞지 않는게 문제. 지건이 끼여들 때면 이미 해결되었거나 정리되는 수순이었다.

캐릭터 설정
:: [車知乾]
11월 29일 生
:: [집안]
한청구에서 그리 멀지 않은 동네에 거주했지만, 지건은 학기마다 강성멘션 기숙사 신청을 놓치지 않았다. 기본적으로 집안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하지 않는 편이다. 그러나 관악중에서도 고가에 속하는 바순을 무리없이 전공하고, 중고가 아닌 새 악기를 가지고 있다는 점에서 부족한 집안형편은 아닌 모양이다.
:: [전공]
전공 배경에 대해 물으면, 본인앞에 주어진 선택권 중 하나를 고른게 악기였다고 대답했다. 충분히 재수없게 들릴만한 내용이었으나, 본인은 그런 자각없이 솔직하게 말할 뿐이었다. 남들 다 하는건 하지말라는 부모의 의견때문에 관악중에서도 인지도가 비교적 떨어지는 바순을 시작했다고 한다.
입학 이전엔 주니어 콩쿠르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고, 입학실기에서도 꽤 우수한 성적으로 들어왔으나 학교에 온 뒤로 전공에 집중하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연주실력을 보면 안정적으로 오케스트라의 베이스를 받쳐주는 역할을 톡톡히 해낸다는 평을 듣는다. 독주파트는 꺼리는 편이라서, 본인이 할 바엔 후배한테 넘기곤했다. 존재감은 크지 않으나 막상 빠지면 빈구석이 드러나는 정도. 피나는 노력이라던지, 학기평가를 위한 맹연습과는 거리가 멀다. 이에 대해 위기감을 느끼거나 발전해야 한다는 강박을 갖진 않는다. 협연 시간이 아니면 딱히 바순을 꺼내드는 일이 없었다. 반에서 즉석합주가 일어나면 뒤에서 발을 까딱거리며 감상할 뿐, 바순을 연주하는 모습은 오로지 오케스트라 협연 때 만 볼 수 있다.
연주 모토는 튀지않고 적당히- 합주에 필요한 만큼만.
:: [말투]
말문을 열때 꼭 두어번씩 단어를 중얼거리는 습관이 있다. "어어, 그래그래. 그럼그럼."과 같은 사족을 붙인다.
:: [독주 능력]
동결의 연주
캐릭터 관계
:: [우진영]
[새벽탈출조!]
- 강성타운을 쓰는 두 3학년은 야식이 땡길때마다 편의점으로 야간도주를 하곤 했다. 일명 새탈.(새벽탈출)
외투 주머니에 핫바와 빵을 가득 넣고 돌아오는 새벽의 밤하늘은 아주 아름다웠다고 한다. 생각보다 둘은 새벽탈출에 진심인 모양이다. 사감선생님의 눈을 피하기 위한 수신호도 만들었다고 하는데... 이쯤되면 목적이 야식이 아니라 그저 스릴을 즐기는게 아닐까?
:: [강하연]
[다재다능하다는 뜻이지? 기분좋구만~]
- 하연이 연주하는 파가니니의 카프리스를 듣고 지건은 단박에 아는 척이 하고 싶었다! 그야 미래가 창창하고 재능있는 후배는 언제나 멋지니까. 다만 그 아는 척이 하연에겐 귀찮고 또 귀찮은 방식이었다는게 문제. 이를테면 복도 끝에서 크게 이름을 부르며 인사를 한다던지, 강성악단 합주시간에 일찍 와ㅣ서 바이올린 케이스를 여는 하연의 앞에서 기대하는 표정을 짓는다던지.. 하연이 본인을 싫어한다는걸 알고 있지만 그래도 괜찮아! 콩쿠르가 끝나갈 때 쯤엔 분명 친해질 것이다-.
:: [운혜성]
[어이, 너! 룸메이트가 되라!]
- 후배 놀리기를 좋아하는 지건과 사소한 것에도 크게 반응해주는 혜성은 곧 죽이 잘 맞았다. 학기 초 룸메이트 선저엥서 지건은 단박에 혜성을 룸메로 발탁(?) 했고 혜성이 꽤 땀을 흘리며 좋다고 말했지만 그게 싫어서인지 기뻐서인지 지건은 잘 모르겠다. 여튼 같은 방에 있으면 대화만 해도 재밌는 사이. 수다를 한 보따리 늘어놓는 혜성의 얘기를 듣고있으면 라디오나 유튜브가 없어도 될 것 같다고 생각한다. "아아, 혜성이 너무 재밌지. 그럼그럼, 걔 나랑 룸메해서 아주 만족하는 것 같더라! 나도 만족하고 있으니까~ 졸업하면 빠이빠이네. 아쉬우니까 콩쿠르 합숙 더 알차게 보내야지 뭐. "
:: [강은파]
[음파은파!]
- 강성악단의 첫 연습때 한 눈에 저 친구 재밌다~ 라는 예감으로 먼저 다가갔다. 탁월한 리듬감으로 정신 없이 휴대폰 화면을 두드리는 모습을 보고 옆에서 본인도 슬쩍 리듬게임을 켜며 친해지기 시작했다. 은파의 연주를 좋아해서 팀파니 소리를 들으면 드물게 바순을 꺼내곤 했다. 은파와 내적 친밀감을 쌓아 요즘은 음파은파! 라고 부르고 있다. 합주가 끝나면 스트레스를 풀러 종종 같이 게임센터에 가기도 한다고.













